“순천만 해설은 우리가 책임진다.”순천만자연생태해설사(회장, 김익기) 모임이 18일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로 워크숍을 겸한 견학을 다녀왔다. 버스투어 형식으로 이뤄진 이날 워크숍에서는 순천만보전과 이기정 과장이 동행해 운곡습지 탐방과 함께 해설사 40여명과 순천만 보전방안을 주제로 허심탄회(虛心坦懷)한 1:1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순천만생태환경보전의 방향을
임종례그룹전 40여회현)광양미협 회원
죽도봉 공원 분수대의 사자상이 얼굴을 가린 이유는?
“사진은 뭐할라고? 고구마나 한 개 먹어 보소” 봄볕 좋은 밭두렁에서 새참을 먹고 계시는 아주머니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대자 수줍다며 시골인심을 먼저 챙기신다. 봄볕에 주름졌지만 환하게 웃음 진 얼굴, 꽃무늬 장화가 만개한 봄꽃보다 참 곱다. 다음 길에는 예쁘게 사진 한 장씩 뽑아 곱게 전해드려야겠다.
김미숙광양읍사옥 MG갤러리 개인전(2015)순천교육지원청-갤러치 청(2014)기억,꿈,직관전-MG갤러리초대개인전(2012)기억,꿈,직관전-순천갤러리아티스트개인초대전(2011)한국미술의 빛-ACAF예술의전당한가람 미술관 ACAF(2010)ASYAAF구-서울역사(2008)여성아트페어-광양문화예술회관(2006)그림이야기전-광양문화예술회관(2005)현) 한국미협회
색종이에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산과 들에 알록달록 봄꽃들의 향연이 가득하다. 식목일인 5일 순천 동천 변에 만개한 벚꽃과 유채꽃 길을 걸으며 완연한 봄날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표정이 따사로운 봄볕처럼 행복하기만하다.
박정례개인전 3회A&C아트페어 1회순천미술대전 추천작가한국미술협회 회원순천청년작가 회원전남, 순천여성작가 회원
매화 향 지나고 섬진강 벚꽃 진자리에 하얗게 면사포를 쓴 듯 배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있다. 4월 봄꽃의 마음을 알려거든 배꽃 피는 하동 화심리 만지마을로 가라했다. 봄바람에 미처 챙기지 못한 미련이 있거든 그곳에 살포시 마음 하나 내려놓고 오라.
아버지의 꿈은 무엇이냐고 철없는 자식이 물었다. 농사일밖에 모르고 살아온 아버지의 꿈은 자식들 배 곯리지 않는 농사꾼으로 사는 것이었다. 포기하지 않고 한 평생을 그렇게 살았으니, 그만큼 했으면 당신의 삶이 성공했을 법도 한데 아버지의 꿈은 봄마다 새롭게 시작된다.
김 금 희 개인전 10회(일본 서울 부산 인천 등)단체전다수
지난 겨울 전통시장을 지나다가 밥 한상이 차려진 쟁반을 보고 발이 멈췄다. 국물에 말아 급하게 밥 한술 뜨다가 손님의 부름에 자리를 일어났을까. 시장 상인의 밥 쟁반은 때마침 내린 진눈개비 탓인지 차갑게 식어버렸다.
김유정한국미술협회순천여성작가회순천일요화가회파인아트그룹 RED
바람 부는 언덕 풍경을 빛 한줄기에 매달아 렌즈 홈통 속으로 밀어 넣는다. 겨울 흔적을 잘게 부수듯 바람을 등지고 선 언덕진 겨울나무 하나의 모진 풍경 하나를 또 하나의 공간속에 후려치듯 밀어 넣는다.
한희정한려대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및 부스전 2회단체전2014 BIAF 국제아트페어(BEXCO/부산)2014 YIAF 국제아트페스티벌(예울마루/여수)2014 미술세계 한희정아! 대한민국전(미술세계 갤러리/서울)2014 남도 미술 향기전(영.호남 교류전/목포) 2014 한려미술초대전(사천)2014 동서미술현재전, 동서예술교류전, 여수통영교류전, 여수마산교류전
꽃샘추위라더니 이월 마지막 날에 눈보라와 함께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다. 뒤 뜰 매실나무는 앞 다투어 꽃 봉우리를 터트리고 있는데 봄을 시샘하는 겨울의 끝자락은 매섭기만 하다. 봄을 기다렸을까? 매화 향 그윽한 나뭇가지에 봄 마중 나온 딱새의 날개 짓에서 어느새 우리 곁에 와 있는 봄을 실감한다. 삼월의 첫 날에
김애숙개인전2회한국미협 광양지부회원광양여성 작가회원메타포회원(사)한국예술치료학회원단체전 다수
겨울의 끝자락을 붙들고 있던 2월 29일(월). 낮부터 간간이 눈발이 날리더니 오후 2시 30분이 되자 함박눈이 쏟아져 내렸다. 순천시 연향동에서는 이날 오후 2시 30분(사진1)부터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불과 10분 후에는 폭설에 가까운 눈이 내려 건물 지붕에 쌓이고, 시야가 흐려졌다. 그로부터 10분 후인 오후 2시 50분에는 언제 눈이 내렸냐는
순천시 별량면 화포 일출 길을 따라 조성되고 있는 해안 산책로 공사 현장. 벚나무 가로수 길을 따라 비탈진 해안에 길을 조성하면서 공사 현장에는 철근 구조물이 만들어 지고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철 구조물이 하나같이 가로수 몸통을 옥죄고 있다. 아마 얼마 후면 이 상태로 산책로는 방부 목(木)으로 덮여 눈가림이 될 것이다. 그러나 비교적 속성 수(樹)에 속
대보름‘용수제’농악패 굿을 구경 나온 촌로들의 표정이 다채롭다. 뚝 뚝 지는 동백꽃처럼 뜨겁게 한 시절을 살아온 인생. 속절없이 가고 오는 바람 같은 청춘을 전장의 전우처럼 사람들은 서로를 기대며 닮아가고 있었다. 2016년 주암.
배수연한려대학교 미술학과 졸업개인전 2회그룹전 및 초대전 다수현, 한국미술협회 순천미술협회 순천여성작가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