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다음달 17일부터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한인 마켓인 시온마켓 6개 매장에서 순천시 농산물 15품목에 대해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판매할 농산물은 15개 품목, 컨테이너 2개 분량으로 지난 19일에 선적해 21일 광양항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출항했다. 시는 농특산물 미국 진출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미국 유통업체인 LA 시온마켓
전라남도가 도시가스의 소매요금을 평균 4.7% 올렸다. 가정용 도시가스 인상률은 4.2%이다. 도시가스의 소비자 요금은 도매요금(85%)과 소매요금(15%)을 합하여 구성된다.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천연가스 도입 가격을 감안하여 2개월 단위로 산정하고, 소비자 요금의 15%에 해당하는 소매요금은 매년 한차례 회계법인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전라남도
통계청 조사 결과 전남의 2015년 상반기 고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취업자 수는 늘어나고, 실업률은 낮아지는 등 고용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1만 2000명이 늘어난 반면 실업률과 청년실업률이 지난해보다 각각 0.7%, 1.8% 씩 낮아졌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전남의 2015년 상반기(1~6월) 취업자 수는 91만 3
순천시 서면에 있는 순천일반산업단지가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395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11일(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공동으로 추진하는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순천산업단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순천산단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기업 지원시설 건립과 기반
전남지역 여성 인구수와 가구주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경제활동 참가율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에서는 제20회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이하여 수집‧정리한 각종 여성 관련 통계 변화를 살펴본 결과, 2015년 전남지역 여성 인구수는 88만 8000명으로 전남 총 인구의 50.6%를 차지 1990년
고 양우권 분회장이 소속된 포스코 사내하청노조의 고통이 깊어지고 있다. EG테크와의 특별교섭 타결로 한시름 덜고 파업에서 복귀하려니 이제는 성광과 덕산 등 다른 사업체에서 파업에 복귀하는 노조원들을 징계하겠다고 나서 노사갈등이 계속될 전망이다.지난 6월 13일(토)오전 10시, 금속노조와 EG테크가 양우권 분회장 사망 이후 계속 되어 온 갈등을 끝내고 특별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남해타임즈/김광석 기자】그동안 풍문으로만 떠돌던, 망운산에 풍력발전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추진하는 투자자의 실체가 확인됐다. 이 업체의 이름은 ‘남해파워’라는 주식회사(대표 이성훈)다. 이 업체는 그동안 풍력발전기를 세울 부지를 물색한 다음 서면 중리, 남상, 노구, 염해 4개 마을 개발위원회와 해당 부지를 각각 매매 또는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박주식 기자】중마동발전협의회와 상공인단체 관계자, 고 양우권 노동자 포스코ㆍ이지테크 인권유린 범시민대책위원회 대표들이 간담회를 갖고 고 양우권 노동자 사태 조기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이날 간담회는 고 양우권 노동자 사태 장기화로 지역 곳곳에 나붙은 현수막에 대한 일부 시민들의 지적과 지역경기 침체를
6월 9일로 양우권 전 EG테크 분회장이 사망한 지 한 달이 되었다. 아직 장례식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는 유족과 동료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양우권 분회장 사망 한 달째가 되는 6월 9일(화) 오전 11시, 서울 강남에 있는 EG그룹 본사 앞에서는 5월 15일부터 상경투쟁 중인 포스코 사내하청지회 조합원 30여 명이 집단으로 삭발과 함께 단식농성에 들어
광양과 여수 간 에너지를 수송할 해저관로가 설치될 전망이다. 광양제철소와 여수산단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부산물)를 교환하기 위해 24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98㎞ 거리의 해저관로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은 출자사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 후 설계와 인허가를 거쳐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해저관로가 완공되면 광양제철소의 제철
전라남도의 올해 땅값이 지난해보다 5.97% 올랐다. 전국 평균 땅값 상승률 4.63% 보다 1.34%나 높은 수준이다.전라남도가 지난 5월 29일(금)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 공시지가를 공시했다. 공시 대상 441만 필지에 대한 것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약 6%나 오른 것이다. 전남에서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영광군이었다. 원전 부지의 특수
지난 5월 29일 발표된 개별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순천의 땅값이 지난해와 비교해 4.9%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남지역 전체 땅값 상승률 5.97%와 비교하면 1% 낮은 것이지만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0.3% 정도 높은 수준이다.순천시는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 공시지가를 지난 5월 29일 결정해 공시했다. 순천지역 내 26만 1493필지에 대한
양우권 전 분회장의 장례가 장기화하면서 노조 측의 대응이 거세지고 있다. 포스코 사내하청지회(지회장 양동운)와 전국금속노조는 6월 2일 (주)EG테크와 대표이사 민병구를 각각 부당노동행위로 노동부에 고소했다. 전국금속노조(이하 금속노조)는 2일 오후 2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이라는 이유만으로 포스코와 EG테크의 노동탄압과
양우권 전 분회장이 사망한 지 벌써 24일이다. 아직까지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있는 유족의 속은 타들어 가지만, 각계의 중재노력에도 회사 측의 완강한 태도에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 28일(목) 광양시청 열린 브리핑룸에서 지난 5월 10일 사망한 포스코 사내하청노조 양우권 전 EG테크 분회장 유족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유족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김호 기자】지난 10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양우권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이지테크분회장의 죽음이 대기업의 노동탄압에 의한 인권유린이라며 이에 대한 책임과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광양지역에서 구체화 될 전망이다.전남 지역 노동단체와 광양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오는 19일 발족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호두가 전라남도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된다.전라남도는 5월 21일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두를 새로운 소득 전략품목으로 정해 산업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두의 산업화와 재배 붐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담양 도립대학교에서 호두나무 재배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과 임업후계자, 관련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국립산
전라남도가 성도시에 이어 북경과 목단강시에 고정판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장이 커지고 있는 중국에 전라남도 생산품 판매 확대를 위해서이다. 전라남도는 5월 24일, 중국의 소비자 반응조사를 통한 수출 전략상품 발굴과 상설 판매장을 통한 상품판매 확대를 위해 6월까지 중국 3개 지역에 ‘전라남도 판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매장 개설은 북경시와
대하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국제갯벌연구소가 대하 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어린대하 방류에 나섰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국제갯벌연구소에 따르면 2007년 463톤에 이르던 대하 생산량이 매년 급감하고 있다. 2010년에는 26톤으로 줄어들더니 2014년에는 13톤으로 줄어들었다. 지난 7년 동안 97% 이상 급감하는 추세이다. 이처럼 대하 생산량이 급감한 것은
【남해안권 시민언론 네트워크 = 광양시민신문 / 김호 기자】지역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인식되며 거론조차 민감해 하는 지역 현안이 지역에 입주해 있는 기업의 ‘관외 통근버스 폐지’ 논란이다.그동안 광양시와 여러 시민단체들이 인구유입 유도와 지역경제활성화를 명분으로 수차례 공론화 했지만, 지역 갈등 조장 우려와 거주권과 이주권의 자유라는 권리 앞에 번번이 사그라
전반적인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남지역의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3.33% 올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라남도는 올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남지역 35만 7000호의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해 지난 4월 30일 일제히 공시했다. 전남지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3.33% 올랐다. 시·군별로는 광양시 5.3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