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소병철 예비후보에 따르면 노 시장은 21일 오후 7시 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시대 새인물 새바람을 내세우며 혜성처럼 나타난 신성식 후보가 왜 압도적 지지를 받는지도 분석해서 대책을 세우는 게 당연한 일일 겁니다”라고 올렸다.노 시장은 또 “낙하산으로 공천되서 4년동안 국회의원을 지내고도 지지율 20% 이쪽저쪽인 소병철 후보나 민주당, 국민의당, 민생당, 무소속등을 전전하며 선거때만 되면 출마하고도 지지율 15% 이쪽저쪽인 손훈모 후보의 절박함은 모르는 바 아닙니다
순천시 저전동에서는 지난 20일 장애인 및 독거세대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반찬을 전달하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저전동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밑반찬을 전달하는 저전동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올해 4년 차를 맞고 있다. 지난 여름철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이용자의 96.4%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고 싶다고 응답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지난 20일 다가올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저전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곡밥과 삼색나물로 구성된 푸짐한 도시락을 직접 가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월등 송천달집태우기(보존회장 김재철)와 주암 구산용수제(보존회장 조연귀) 행사가 열린다.도 무형문화유산 제24호 송천달집태우기는 대보름 저녁에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 만든 달집을 태워 새해의 평안과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민속행사이다. 오래전부터 전남 동북부 지역에서 많이 행해졌으나 현재 무형유산으로서는 송천달집태우기가 유일하게 지정돼 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도 무형문화유산 제32호인 구산용수제는 구산마을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내는 세시풍속이다. 특히 전년 용수제 때 땅속에 묻어둔 항아리에 남아
노관규 순천시장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후보에 대한 관권선거 의혹제기와 고발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노 시장은 “순천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관변단체나 공무원등을 동원해 이번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음을 밝힌다”며 “최근 보도된 관권선거 의혹제기와 고발에 대해 심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노 시장은 “일부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단체와 현직통장이 선거운동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는데 집단적인 행동인지 개인의 일탈인 지 뻔히 알 수 있는 내용인데도 신종 관권선거 운운하는 행위는 비열한 행태다”고 말했다.노 시장은
순천시는 2월부터 뇌병변, 척추 질환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전문가가 직접 개인별 1:1 재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1:1 재활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이 필요하고 보건소 방문이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별 상담을 통해 재활 전담팀이 1:1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재활 운동 서비스는 매주 1회, 10주 걸쳐 보건소 물리치료실에서 진행된다.재활 전담팀은 작업치료사, 간호사, 영양사 등 다양한 의료 전문가로 이뤄졌다.작업치료사는 근력증진, 일상생활
순천시는 올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우수식재료(친환경, Non-GMO)지원 및 무상급식 지원사업으로 총 161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학교급식 지원은 분야별로 ▲무상급식 식품비 75억원 ▲친환경식재료 74억원 ▲Non-GMO(비유전자변형) 가공품 12억원을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학교 316곳에 지원해 4만 3천여 명이 혜택 받는다.시는 23억 자체예산을 추가로 마련해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일수 40일 추가 ▲급식 단가 400원 상향 ▲고등학교 석식쌀 지원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우수한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고
순천시민단체가 순천시 민간 위탁 공공시설 대량 해고 실직 사태와 관련 시정 정책토론회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환경운동연합, YMCA 등 시민단체는 21일 YMCA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년째 반복되고 있는 순천시 민간 위탁 공공시설 대량 해고 사태에 대해 제도적 방지 방안을 마련코자 순천시와의 시정 정책토론회를 촉구했다.시민단체는 이를 위해 우선 순천시정 정책토론 청구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시민단체는 온라인 서명운동과 함께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시민단체는 “세금으로
전남여성가족재단이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해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다양한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나선다.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전남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교육을 받은 도민이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무료로 교육을 지원해왔다.특히 올해는 농어촌 지역의 이장단,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 안전 지킴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을 지원하여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 문화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공공기관 종사자 등 폭력예방교육 의무 대상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광양만권에 입주한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광양만권 입주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는 2010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로 15회째이며 2021년부터 3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 다시 대면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광양경제청, 전남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 등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정책자금 제도, 고용 및 인력 지원, 제품 판
전라남도는 양육 친화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동부권역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을 신규 공모한다고 밝혔다.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업이다.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고 다자녀·다문화 자녀 등에 대한 지원이 늘면서 도내 아이돌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말 현재 이용가정은 3천360세대로 3년 전보다 20.8% 증가했다.전남도는 이런 수요에 대응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전라남도는 지방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녀 행복 돌봄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자녀 행복 돌봄제도’는 임신부터 초등학교 2학년(8세)까지의 자녀를 키우는 육아 공무원이면 누구나 경력단절 없이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취학 시기 자녀를 둔 공무원도 경력 단절 없이 일하면서 자녀를 돌보도록 6~8세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 자녀 돌봄시간(1일 2시간)’을 신설하고,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특별휴가를 5일 부여하는 내용으로 ‘전라남도 공무원 복무
제22대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순천지역 선거운동이 혼탁해지고 있다. 특히 관권 선거개입 의혹이 불거지고 있어 예비후보자들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예비후보 소병철, 손훈모 캠프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신성식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한 모 자원봉사센터장과 모 현직통장을 전남경찰청에 고발했다.소병철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전,현직 공무원들과 순천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는 단체들을 이용한 총선 개입 정황이 포착됐다. 순천시 보조금을 받는 단체가 구성원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벌였다는 구체적인 내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특정 캠프에서 벌어진 「공직선거법」 위반 등 불법행위 의혹과 관련하여, 손훈모‧소병철 예비후보는 전라남도경찰청에 합동으로 고발장을 접수했다.전남도경에 접수된 고발장에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이 금지된 현직 통장의 부정선거운동 혐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순천시의 보조금을 받는 특정 단체가 회원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신성식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원이 직무상 행위 또는 지위를 이용하여 부정선거운동을 저지른 정황도 고발장에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들어 소병철 후보는
순천시 남순천라이온스클럽(회장 하창성)은 새해를 맞이해 지난 14일 별량면에 200만원 상당의 가정용 탈취제를 후원했다.기부받은 물품은 마을 통장님들과 함께 장애가정,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하창성 회장은 “경제 양극화 등의 사회변화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들이 밝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써달라”고 말했다.이태문 별량면장은 “새해를 맞이해 따뜻한 나눔 봉사를 해주신 남순천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욱더 따뜻한 사회가
순천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선착순 40세 이상 시민 550명을 대상으로 B형·C형 무료 간염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검를 희망하는 40세 이상 순천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순천의료원으로 방문하면 무료로 간염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국가 간암 검진 대상자와 전년도 B형⋅C형간염 검진자는 제외된다.검진결과 B형간염 항체 미보유자는 예방접종을 받도록 안내하고, B형·C형 1차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2차 검진(활동성유무검사)을 지원해 국가 간암검진 대상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등록·관리할 계획이다.B형⋅C형 간염 바이러스는 국내 간암 발
순천시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 발생에 따른 피해신고 전담 접수창구 운영, 무료 법률상담 등 전세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해신고 전담 접수센터’와 ‘현장 접수창구’ 병행 운영 추진시는 연관부서와 긴밀한 T/F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세사기 피해신고 전담 접수센터(순천시청 별관 6층 건축과)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또한 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조례동 시대아파트 내에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변호사 무료법률자문 및 공인중개사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대규모
순천시는 15일 뉴스페이스 시대 민간 우주산업의 선두 주자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율촌 제1산단 사업 부지에 들어오게 될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지난해 4월, 순천에 유치가 확정된 발사체 제작센터는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08억원을 투자해 우주발사체 제작‧조립을 위한 단조립장과 향후 민간 발사체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2025년 완공될 발사체 제작센터는 총 3단으로 구성된 발사체의 각 단을 제작하고 기능을 점검하는 발사체 조립의 핵심 시설이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식재료비 지원‧위생 관리 강화 등 급식 운영 내실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전남교육청은 14일 전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2024 사립유치원 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고, 올 한해 급식 운영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전남교육청은 이 계획에 따라 유치원 급식비 단가 인상, 지역 농‧수‧축산물 식재료비 지원(6억 4,870만원), 급식기구 지원(1억 9,979만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사립유치원 조리사 인건비 지원(7억 4,390만원)이 마련돼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폐지 수집 노인 지원대책에 대응해 도내 폐지 수입 노인을 전수조사하고 전방위적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정부의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지 수집 활동 목적 중‘생계비 마련’이 54.8%로 가장 높았다. 가장 필요한 지원제도로는 ‘경제적 지원’이 85.3%를 차지했다. 우울 증상을 보인 노인 비율은 전체 노인(13.5%)보다 폐지 수집 노인(39.4%)이 훨씬 높았다.특히 폐지 수집 노인은 월 평균 25일(하루 5.4시간)을 일하고 15만 9천 원을 버는 반면, 공익형 노인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