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에 새로운 소각장이 들어설까? 지난 16일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출범했다. 선정위원회는 주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등 11명 으로 구성되며 새로운 부지가 선정될 때까지 활동한다. 순천시는 지난 9월 최종 입지 후보지를 별량면 도홍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치 공모기간에 8개 지역에서 참여 의향을 보였지만, 도홍마을 1곳만 신청
지난해 9월2일 (재)순천문화재단이 출범했다. 2012 년 조충훈 시장의 핵심공약으로 추진되었으나 재단 이사 선임을 둘러싼 갈등과 시민공감 부족 등으로 출범이 늦어졌다. 그로부터 약 7년 후 현재, 전남지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목포시, 강진군, 담양군, 영암군에 이어 다섯 번째로 순천문화재단이 출범했다. 조숙경 순천문화재단 문화정책팀장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순천시 환경미화원이 정규 근무 시간을 채우지 않고 ‘추가 근무 수당’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나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6일 김미애 순천시의회 의원은 제237회 정례회 중 5분 발언을 통해 “청소자원과 운전직 공무원과 일부 공무직 환경미화원이 근무지 이탈 및 부당근무수당을 챙겨와 정황을 포착해 자료를 요구했으나 해당 부서는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관 개정·사무국장 채용 통해 법인 정상화해야”조치 전남도·순천시 지속적 관리 감독, 자립 강화 위한 재정 지원 조치 전임 문화원장의 파행적인 운영 으로 논란을 빚은 순천문화원에 대 한 감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민 단체가 1차로 진정서를 제출한 후 전라남도에서 감사를 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문화정책팀 등은 11월4 일, 12
공유재산심의 절차 미비로 ‘전액 예산 삭감’‘부지 선정 갈등’ 부지마련 주민 모금 낙안면 종합복지센터는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건립을 추진해 화제였다. 그 결과 찬성 53.5%를 얻어 동교저 수지 부근에 내년 2월 설계용역에 들 어가 2021년 6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복지센터는 지난 9월 생활SOC 국 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건물건축 비 국
박필수 낙안면 이장협의회장에게 ‘낙안면 종합복지센터 건립’에 관한 자초지종을 들어보았다.▶ 부지에 선정된 ‘동교저수지(동내 저수지)’는 어떤 곳인가? 현재까지 (낙안면 주민들은) 위험 지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큰 사고가 있었던 곳은 아니다. 그러나 종합복지센터 부지가 저수지 밑에 있 으므로 천재지변에 대한 우려를 많이 하는 편이다. ▶ 복지센터 시설제안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 소프트볼팀의 운영 비리와 관련해 지난 5일 일부 학부모와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었다.강남여고 소프트볼팀의 일부 학부모와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과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전남지부 등 10여 명은 이날 교문 앞에서 ‘갑질 교장 해임, 소프트볼팀 해체’를 촉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현 강남여고 교장이 특별한 이유
순천·여수 사람이라면 꼭 잊지 말아야 할 역사가 있다.바로 ‘여순사건(항쟁)’이다. 할머니부터 손주에 이르기까지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 아픈 역사.그러나 발 빠른 시대의 변화에 따라 쫓기듯 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우리의 역사를 잊을 수 있다. 누군가가 일깨워주지 않는 한 말이다.그래서 여기, 여순10·19특별법제정범국민연대와 순천시가
현대제철 비정규 노동자들이 지난달 29일 파업을 예고했다.국가인권위원회의 ‘차별시정 권고’에도 후속 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 현대제철.비정규 노동자와 현대제철의 해묵은 갈등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이병용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지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현대제철 공장 내의 비정규직 고용의 형태는? 과거에는 현대하이스코였다. 현대제철과 합병돼서 2
순천시 신대지구 증흥 S-클래스 5차 아파트 입주민들이 건설회사 측에 조기 분양 전환 약속에 대한 이행을 촉구했다.지난 7일 분양추진위원회 및 입주민 100여 명은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년 6개월이 지나면 임차인과 건설회사 양측이 협의해 분양할 수 있다고 계약서에 명시돼 있지만, 중흥주택은 협상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신대
10일 순천시는 풍덕동, 조곡동, 도사동에서 '동천 출렁다리설치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순천시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출렁다리 추진사항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에 관해 설명했다.순천시에 따르면 출렁다리는 지역관광활성화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설치하고 있다.하지만 순천환경운동연합이 제기한 '설치공사 위법성과 예산 낭비 감사
10월11일 순천시 중학교 배정위원회는 내년부터 '학생이 100% 희망하는 학교 기준 배정'안을 교육지원청에 제출했다. 최종 결정안은 교육청의 검토를 거쳐 11월 8일 공고 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순천시는 근거리를 기준으로 한 권역별 단위로 중학교 배정을 해왔다. 그러나 신도심은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학교의 신설 및 학급 수가 증설되